[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국회가 국군모범용사 내외를 초해 간담회를 열고, 군과 내외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는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여명이 초청되었고 국방위원회 민홍철·백승주 간사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문희상 의장은 이날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말하면서, 각 군 부사관 여러분의 뒷받침을 빼놓을 수는 없다”며, “각 군 부사관은 우리 군을 지탱하는 든든한 허리이며 주춧돌이며, 특히 이 자리에계신 모범용사 여러분은 경험과 지혜를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라고 감사의 말을 담은 호평을 전했다.
문 의장은 또한 “오늘 함께 해주신 배우자 여러분도 많은 것을 포기하고 양보하고, 인내해야 하는 군인가족의 삶을 살아오셨다. 지금 옆에 계신 배우자를 모범용사로 만들 정도로 훌륭하게 잘 견뎌오셨다”면서 “우리 국방을 튼튼하게 만든 최고의 조력자가 아닐 수 없다”며 국군모범용사 배우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국방부는 매년 부사관을 대상으로 국군모범용사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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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5422기사등록 2019-06-17 18: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