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당정이 외교 현안에 대한 협의를 열고, 논의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과 통일부, 외교부는 1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대북 인도적 지원 및 헝가리 다뉴브 강 유람선 사고 대응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를 주최한 국회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이수혁 의원은 "6월 임시국회 소집에 대비해 통일부와 외교부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국회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 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당정협의에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조세영 외교부 1차관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연철 장관은 최근 한미관계의 현주소에 대해 “현재 북미간의 3번째 만남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부는 3차 북미정상회담에 성공적 개최의 환경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남북관계와 관해서는 대북 식량지원 등 현 정부 차원의 인도적 추진을 이끌어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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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5351기사등록 2019-06-12 16:4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