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를 오는 16일 개최한다.
성숙한 경기장 관람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종료 후 진행된다.
이번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는 프로축구 경기 관람객 중 선착순 3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쓰레기 줍기 스포츠 대회’는 정해진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양의 쓰레기를 줍는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쓰레기 가방의 무게를 달아 제한시간 내 가장 많은 양을 모은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청계천에서 쓰레기줍기 기업대항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쓰레기줍기 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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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5247기사등록 2019-06-08 09: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