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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 호주, 겨울 시작과 함께 눈, 강우, 강풍…역대급 ‘강추위’ 기습
  • 기사등록 2019-06-07 11:43:05
  • 기사수정 2019-06-07 11: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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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는 데일리투데이와 기사제휴를 맺은 호주 현지 신문 'iTOP News'의 기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호주의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기사들을 소개합니다.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iTOP News'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 ( 사진: 호주 itop NEWS )


공식적으로 호주의 겨울이 시작되자마자 동부 및 남부 해안에 걸쳐 눈과 강풍, 강우가 몰아치는 등 전례없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드니 광역권 남단 블루 마운틴은 밤새 내린 폭설로 뒤덮였고, 4일 오전 한때 교통이 두절되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지역 일대에는 매서운 추위가 몰아닥치면서 카툼바, 블랙히스 등 블루 마운틴 주변 지역에는 5센티미터 가량의 눈이 쌓였다.


기상청의 조던 노타라 연구원은 폭설의 무게때문에 나뭇가지가 부러지거나 도로가 통제되기에 충분할 정도의 눈의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내린 눈으로 카툼바, 마운트 빅토리아, 블랙히스 등을 지나는 그레이트 웨스턴 고속도로가 일시 폐쇄됐으며 벨스 라인 도로 구간도 통제됐다.


또 센트럴 테이블랜즈와 스노이 마운틴즈의 여러 국도 구간도 폭설의 영향을 받았으며 오베론, 리스고우, 아미데일 등의 NSW 북부 지역에도 눈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시드니 해안가에도 강풍이 불어닥쳤고, 국내선 노선 다수의 운항이 취소됐다.


기상청은 타즈만 해협에서 발생한 강력한 저기압과 한랭전선이 만나 최고 시속 90킬로미터의 강풍을 일으킨 것으로 경고했다.


특히 NSW주 남동부 베가에서 시드니와 뉴카슬을 거쳐 NSW주 내륙 켐시 마을까지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동부 해안의 파도 높이는 5미터까지 치솟을 것으로 경고됐다.


한편 이같은 눈과 강추위에 맞춰 남동부 지역의 일부 스키장들은 예년보다 일찍 문을 열고 지난 주말 첫 스키 소님들을 맞았다.


호주 남동부 지역에 예년보다 훨씬 낮은 기온이 몰아치면서 산악 지역에 눈이 일찍 내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역대 네번째로 높은 평균 기온을 기록한 NSW 주와 빅토리아 주에는 가을이 끝나자 마자 역대급 추위로 무장한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


한편, 빅토리아주 동부 지역에는 계속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이 침수될 것으로 경고됐다.


멜버른 역시 공식적으로 겨울이 시작된 1일부터 겨울비에 강풍이 몰아치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다.


1일 멜버른의 낮최고 기온은 섭씨 15도에 그쳤다.


일요일에도 오전과 오후에 걸쳐 비가 내렸다.


월요일 역시 간헐적인 천둥번개에 우박까지 몰아치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다.


한편, 빅토리아 주의 마운트 불러(Mt Buller) 스키 리조트는 1일 개장했고, 호섬 알파인 리조트(Hotham Alpine Resort)67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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