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데일리 체크' 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체질 및 진단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남자의 수염은 하루 평균 0.27mm~0.38mm 정도 자란다고 한다. 계절적으로 여름보다 겨울에 많이 자라기 떄문에 봄을 맞이하는 지금 시점은 겨울철 부지런히 면도를 한 끝에 피부가 다소 거칠어져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면도에는 면도칼을 이용한 습식 면도와 전기식 자동 면도기를 이용한 건식 면도가 있는데, 어느 방법을 쓰든지 우선 세안을 먼저 해야 수면이 불어 좀더 부드럽게 깎을 수 있다.
수염을 깎을 때는 머리카락보다 뻣뻣하고 굵기 때문에, 모근의 방향과 결을 따라 깎아야 한다. 가장 부드러운 뺨이나 구레나룻 부분부터 털이 자란 방향을 따라 천천히 길게 당기듯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면도한다. 그러나 한 곳을 너무 여러 번 면도하지 않도록 한다.
▲ (사진 :pixabay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면도날이 피부를 스칠때 마다 피부가 상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
면도 후에는 피부의 각질 층까지 제거되어, 그대로 두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세균감염으로 인한 모낭염 등도 생길 수 있다. 면도 후에는 자극을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냉 타올 찜질을 하거나. 애프터 쉐이빙 스킨이나 에센스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가 예민할 경우에는 이틀에 1번씩 면도를 해 피부의 자극을 줄인다. 면도로 인해 모낭염이나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자꾸 재발하는 경우는 영구제모를 고려해볼 수 있다.
good1985@empas.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