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데일리 체크' 에서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체질 및 진단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잠자리에 들어서도 30분 안에 잠들지 못하거나, 자면서 5번 이상 깨면 불면증 환자로 보아야 한다.
또 밤잠을 깊이 잔 것 같은데도 낮에 갑자기 졸음이 쏟아진다든지 운전하다자주 졸게 되는 경우도 불면증과 관련이 있는지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깊이 못 자는 이유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지만, 코를 심하게 골거나 잘 때 숨을 잠깐씩 멈추는 수면 무호흡, 다리를 움직여 잠을 깨는 하지초조증 등이 있어도 수면장애를 겪는다.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수면중 뇌파와 심전도 등을 정밀하게 검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정확한 원인만 찾으면 치료는 어렵지 않다.
전문의는 일단 불면증이 있다고 하면 약부터 먹으려고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데, 우선 행동요법으로 누워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일시적 불면증은 이완요법과 약물로, 코를 심하게 골거나 수면 무호홉은 외과적인 수술로 치료되지만. 만성적인 불면증을 겪는 사람은 습관을 바꾸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잠을 잘 때 이외에는 드러눕지 말고 매일 같은 시각에 일어나며 낮잠은 가급적 피하되 부득이하면 매번 같은 시각에 30분 이내로 자야한다고 권한다.
또 잠자기 6시간 이내에는 카페인이나 술, 담배를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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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968기사등록 2019-05-26 22: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