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지난 5월 17일 한국시산책문인협회 주최 '제2회 문학산책 시-소설-전국현상공모전' 작품들이 각축을 벌인 결과, 시상식 및 문학산책 3집 출판기념회와 신인작가 등단식이 개최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련작가 김대은 시인이 '완경의 미학'이라는 시와 '연탄의 물음표(?) 기억'이라는 작품으로 시와 초단편소설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대은 작가는 순복음 강남교회에서 사역하는 전도사로, 전국 성가경연대회에도 대상을 수상한 다양한 재능과 이력을 자랑하는 작가이다.
또한 시 부문에서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결 민병식 시인을 비롯한 13명의 작가가 수상를 했고, 이종길 시인 등 5명이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또한 한국시산책문인협회 정항석 회장은 그동안의 시문학 발전의 공로로 임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항석 문인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모전에서 수상한 분과 등단한 시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글과 말이 우리의 삶을 곪게 하는 것을 치유하는 대안이 돼야한다"며, "협회 문인들이 문학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순수영혼으로의 회귀를 목표로 대안적 낭만주의를 실천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상을 수상한 영백 김백준 시인의 '천만번 불러도 다시 보고 싶은' 이라는 시집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아울러 수묵화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원창 이주림 화백의 멋진 퍼포먼스도 함께 열려 축제 같은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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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929기사등록 2019-05-24 1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