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오는 25일 문화비축기지 마당에서는 2019년 첫 번째, ‘모두의 시장’이 개장한다.
자원의 순환을 생각하는 시장, 지역의 여러 사람들이 함께 만드는 시장, 지구·동물·인간 모두를 위한 시장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모두의 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일상의 생활방식을 공유하고 참여하는 시장이다.
2019년 모두의 시장은 차별 없이 더 많은 ‘모두’가 즐기고 함께 할 수 있도록 25일 개장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첫 시장에서는 ‘지구-재사용’을 주제로 미세먼지와 화학물질이 없는 맑은 미래를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한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모두의 시장’에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시장으로 운영한다.
다회용 그릇을 대여하고 셀프 설거지 존에서 직접 설거지를 진행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조금 불편하지만 환경을 위해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환경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문화비축기지 ‘모두의 시장’은 지역주민과 시민, 창작자,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주체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지역에서 함께 만들고 나누는 시민들의 공유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모두의 시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dt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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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883기사등록 2019-05-22 16:0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