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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체질 및 진단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신발을 고를 때면 발에 맞는 편안한 착용감을 생각하지만, 멋과 맵시를 더 생각하기도 한다. 멋스러움을 위해 자기 발 모양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다가, 엄지 발가락이 휘어버리는 '외반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특히 여성의 경우 70% 이상이 이러한 증상을 앓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앞이 좁은 신발을 신게 되면, 엄지발가락이 옆으로 돌아간 상태로 신발 안에서 오래 있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발가락을 구부리고 있는 와중에 연결된 힘줄들이 전부 짧아지게 될 우려가 있다.
외반증은 주로 엄지발가락이 둘째 검지 발가락 쪽으로 휘는 증상을 가리킨다.
특히 한국인의 발가락은 보통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의 길이가 같은 '정돈형'이어서 더욱 외반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외반증은 초기에 발견되었을 때, 주의를 기울인다면 치료가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치료법은 자신의 발 모양에 맞고 앞이 편안한 둥근 형의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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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820기사등록 2019-05-19 20:5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