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이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한옥 ‘백인제가옥’에서 ‘사랑’을 부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기품있는 고택의 ‘아늑한 안채마당’에 무대가 마련되며,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수준의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음악감독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가 맡고 있으며, 고택의 아름다운 정취 속에서 국내 최고의 연주자와 가깝게 호흡하며 즐기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음악축제가 될 것이다. 지난해에는 매 공연마다 관람 예매 시작 10여분 만에 마감을 기록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올해 첫 번째 공연은 심금을 울리는 ‘사랑’을 부제로 해금의 양경숙, 반주 방지원, 바리톤 한명원, 피아노 강지현, 플릇 이예린, 피아노 윤효린이 출연한다.
이어서, 6월 공연에는 거문고 허윤정, 반주 황민왕, 첼로 윤해원, 피아노 윤은경,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피아노 김도석이 뜨거운 열기의 열정적인 연주를 펼친다.
한편, 입장권 신청 및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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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796기사등록 2019-05-17 14: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