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사퇴는 없다”고 일축했다.
1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손학규 대표는 오신환 원내대표 선출 이후 당 내에서 더욱 일어나고 있는 자신의 퇴진론에 대해 “절대 그런 일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손 대표는 당 내 바른정당계와 국민의당계간의 계파 갈등과 당 대표와 원내지도부의 계파 색이 다름을 의식한 듯 “당 내 계파 패권주의에 굴복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손 대표는 “어제의 원내대표 선거는 의원의 대표를 뽑는 것이었지, 당 대표를 뽑는 것이 아니었다”며, “손학규가 중도개혁정당 바른미래당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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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790기사등록 2019-05-16 18: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