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한미 정상이 2개월만에 다시 만난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직후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4월 11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의 회담에 이어 2번째로 만나는 이번 회담은 향후 북미관계의 방향성과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재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의 2차례에 걸친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의 정세와 미국의 대북제재 강화와 이를 둔 북미관계의 교착상태 등을 중점으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미 백악관도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내달 방한 소식을 전했다.
백악관은 이번 방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 등 두 정상이 FFVD를 기반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의견조율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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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783기사등록 2019-05-16 15:3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