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권훈 기자] 바른미래당의 새 원내대표에 옛 바른정당계인 오신환 의원 (서울 관악을, 2선)이 당선되었다.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 원내대표 선출 선거에서 오 신임 원내대표는 상대 후보였던 김성식 (서울 관악갑) 의원을 전체 표 중 과반 이상인 24표를 득표하며, 원내사령탑에 등극했다. 당 내에서 줄곧 제기되고 있는 ‘손학규 당 대표 사퇴론’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이며, 잠시 물러서 있던 유승민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조기 등판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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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777기사등록 2019-05-15 18:3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