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 ‘서울로 7017’이 개장 2주년을 맞았다.
2년 동안 총 1천6백7십만 명이 방문했고 하루 평균 2만 명이 꾸준히 찾은 셈이다.
‘서울로7017’은 개장 당시 영국 가디언지, 미국 CNN, 파이낸셜타임스 등에서 소개된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서울로 7017을 선정했다.
또한 2018년 8월 미국 타임지에서는 ‘지금 당장 경험해봐야 할 여행지 100선’에 서울로 7017을 선정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서울로 7107 개장 2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7시, 21일 오후 5~9시 2일간 고가상부와 만리동광장에서 시민마켓과 공연, 시민토크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9일에는 리빙, 악세서리, 패션, 잡화, 의류, 유아, 식음료, 반려동료물품, 예술품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고 구분된 구획과 물건에는 이야기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행사 중에는 서울로 버스커즈팀들과 연계해 거리공연을 진행하며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고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열린다.
이어 21일에는 인기 개그우먼 박지선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크쇼 ‘어디든 프로젝트’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박원순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쇼, 초청연사인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와 마크 테토(JTBC 비정상회담 출연 외국인)의 강연, 사전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시민연사의 강연, 서울로 다큐영상 ‘서울로가 기회로’ 상영 등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서울로 2주년 기념행사 ‘서울로 이야기’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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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762기사등록 2019-05-15 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