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화의 알아두면 좋은 부동산 상식]
수익형 부동산 투자지역 선택할 때 알아야 할 사항
글/ 송영화 빌딩자산관리 전문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해도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실패하는 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투자자들도 있다. 또한 남들은 쉽게 잘하는 것 같은데 막상 내가 하려고하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투자 목적과 집의 종류를 정했다면 적당한 투자지역을 골라야 하는 원칙이 있다.
첫째. 개발호재가 있는 3가지 이상 겹친 지역을 검토해본다.
국가 정책상 이루어지는 일로 특정지역에 특정한 무언가가 형성되고 있다면, 일단 관심지역으로 검토해본다. ‘효용가치’는 대체적으로 단기간을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개발시기와 기간이 모두 참작되어야 하며, 건물이 올라가고 완공될 때까지의 시간 및 정책상 할애기간 모두가 중요한 요소임엔 틀림없다.
이러한 것을 부동산 사이트 또는 시군 구청 홈페이지나, 신문 등을 통해 개발호재가 3곳 이상 겹친 지역을 찾아본다. 예를 들자면 ▲유용한 대형 할인점같은 편의시설, ▲도서관 같은 공공시설, ▲특수목적 학군이 있는 교육시설 ▲도로 확장되는 교통시설이 있어 교통체증이 해소되는지, 공원이 생기는지, 역세권인지, 관공서가 들어오는지, 쓰레기 매립장, 교도소 같은 혐오시설이 이전해 간다는 지 등을 확인해본다. 이러한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매물을 매입하면 개발로 인해 환경이 개선되면서 투자물건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지역의 주택이 노후화되어 있고 새로운 건축물이 건축되어 진다면 확장성이 보장받을 수도 있다.
둘째. 눈여겨보았던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인근 환경을 확인한다.
개발호재가 3가지 이상 겹친 지역을 검토해보았다면, 직접 방문하여 인근 환경을 확인해본다. 학교, 체육관, 행정타운, 공원, 대형 매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어느 정도 인지,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얼마나 소요되며, 교통은 얼마나 편리한지 정도까지는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열악하면 거주하기에도 불편할뿐더러 임대를 놓았을 경우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셋째.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해 정확한 시세를 확인한다.
관심 있는 지역의 특성을 확인했다면 인근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나 인터넷을 통화 시세와 추가적인 개발 여건 및 여부를 더 알아본다. 인터넷보다는 현장 부동산의 중개업소를 직접방문해서 알아보는 것이 더 정확하며,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말하는 개발 호재보다도 사실 더 정확한 것은 해당지역의 시•군•구청 해당부서에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서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확인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넷째. 다른 지역의 특성과 개발호재에 대해 비교해본다.
인근의 시세를 확인했다면 개발호재의 종류, 환경, 학군, 가격, 서류 등을 놓고 객관적으로 타 지역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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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729기사등록 2019-05-14 11:5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