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우 이야기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경기가 힘들어도 저축을 해야 하는 이유는?’
칼럼리스트/ 이정우
임진왜란, 병자호란, 6.25, IMF외환위기, 세계금융위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 임진왜란은 명과 사대관계만 내세우고 군사력은 키우지 않았고, 병자호란은 세력이 커져가는 후금(청)을 파악하지 못해서, 6.25는 북한보다 군사력도 약한데 방심해서, IMF외환위기는 빛으로 선진국 흉내 내다가 나라 곳간에 달러가 부족한 것도 몰랐다. 이렇듯 대비하지 못한 상황에 발생한 전쟁은 국민들의 생명을 빼앗아 가고, 금융위기는 서민의 존엄성을 박탈한다.
국가가 소득주도 성장을 외쳐도 성장률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 지나치게 오른 임금 인상
임금인상은 물가상승을 유도하여 기업의 이익을 증가시켜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편인데, 지나친 임금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저 성장 속에서 인건비 비율이 높은 자영업이나 유통업에게는 불확실성으로 나타난다.
■ 양적 완화 감소로 인한 통화량 감소
연준은 풀었던 돈을 거두고 있는 단계로, 대공황과 비슷하게 통화량이 줄어드는 시점에 통화량의 감소는 기업이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 금융규제의 완화
우리나라는 규제가 많아서 완화를 외치지만, 적절한 금융규제가 있어야 과열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무역협상 진전이 더디다며, 대중 수입관세를 25%로 올리겠다”는 발언에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6%하락했고, NDF 원/달러 환율은 1,171원을 형성된 적이 있다.
Q. 여윳돈을 만들어 저축을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A) 소득과 소비가 항상 일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득이 감소하는 노후를 대비하고, 집을 사는 것과 같이 큰돈이 드는 상황을 미리 준비해야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50대를 전후해서 명예퇴직이나 조기퇴직을 하고 제2의 직장을 찾지만, 제2의 직장은 임금이 낮고 고용의 질이 떨어지는 게 현실. ‘못한다’, ‘안된다’ 라는 말을 하는 순간, 우리는 안 되는 이유를 찾게 된다.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나면 이를 증명하기 위해 가능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시간이 흘러 노후에 과연 내 자신에게, 어떤 노년의 삶을 살고 있을지는 지금 나의 노력에 달려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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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728기사등록 2019-05-14 11: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