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김영성 기자] 12일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전국에서 봉행되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시작으로 전국 사찰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은 △도량 결계의식 △육법 공양 △명고 △명종의식 등으로 구성되었다. 법요식의 서두를 알리는 봉축사에서는 ‘화쟁(和諍)과 화합(和合)’이 거론되었다. 봉축사에 나선 원행스님은 “우리 민족은 화쟁이라는 장명등을 마당에 켜놓고 평화를 최고의 가치로 추구해왔다. 5천년동안 이 땅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했다. 이제 만년의 정토를 위해 공동체 구성원은 화합이라는 백만등불을 밝혀야 할 때”라며 이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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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687기사등록 2019-05-12 18: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