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2019년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반포한강공원 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14회째 맞이하는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유채꽃밭 즐기기 테마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서래섬꽃밭 탐방, ▲소규모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유채꽃밭 즐기기 테마 포토존 축제’는 주인공 유채꽃을 주제로 한 플라워월, 플라워벤치부터 축제와 어울리는 시민들의 자작 문구가 설치되어 꽃밭을 거닐며 봄날의 추억이 될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고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꽃밭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에 업로드하고 운영요원에게 확인받은 방문자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사진 찍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소품을 증정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진행된다.
‘그린 손수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은 무료로, ‘컬러테라피’와 ‘미니부케 만들기’는 유료로 참여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말인 18일과 19일에는 ‘애프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작년 10월 메밀꽃 축제부터 함께 추진된 이 행사는 축제 후 남겨진 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의 고민에서 시작해 환경과 자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채꽃과 농가에서 갓 수확해온 꽃으로 부케를 만들거나 유채꽃 염색, 드로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즐길 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가벼운 발걸음으로 봄나들이를 떠나보고 싶은 사람들은 축제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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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678기사등록 2019-05-11 12: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