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제 2회 스트롱맨 소방차끌기 대회를 ‘2019년 서울안전 한마당’ 행사 기간 중인 9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한다.
스트롱맨 소방차 끌기 대회는 맨몸으로 1인의 소방관이 11톤 소방차를 정해진 시간 안에 누가 가장 멀리 끄는가를 겨루는 경기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차 끌기 대회는 소방활동에 방해를 초래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의 심각성 및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소방차 끌기 대회를 통해 긴급자동차인 소방차가 길이 막히면 그만큼 소방관도 힘들고 결국은 시민이 피해를 입게 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10일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 홀에서는 ‘대도시 사회기반시설 재난 예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올 해 국제세미나 주제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충정로 KT아현지사 지하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높은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미나에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 그리고 국내 전문가, 소방관련 학과 학생, 소방학회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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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631기사등록 2019-05-09 08: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