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영성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7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15%에서 7%로 축소된다.

유류세 인하 폭이 전면 축소됨에 따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평균 1천 500원대로 최근 1천 400원대보다도 1천원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휘발유는 1ℓ당 65원, 경유는 46원, LPG 부탄은 16원씩 가격이 오른다.

유류세는 단계적인 인하폭 축소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원래대로 환원된다.

기존의 가격대로 돌아올 경우, 휘발유는 1ℓ당 123원, 경유는 1ℓ당 87원, LPG 부탄은 1ℓ당 30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휘발유의 유류세 적용에는 ▲교통·에너지·환경세와 자동차세(주행분, 교통세)가 26%, ▲교육세의 교통세 명목이 15%, ▲LPG 부탄에는 개별소비세는 물론 교육세(개별소비세의 15%), ▲부가가치세가 함께 부과된다.

한편, 서울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ℓ당 1천 600원까지 뛸 예정이다.

휘발유 판매가격은 이번 5월 첫째주부터 1ℓ당 16원씩 올라 1,553원으로 기록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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