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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체질 및 진단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흡사 몸을 거꾸로 매달려놓아도, 섭취한 음식물과 침은 중력을 거스르며 위장으로 움직인다. 이유로는 식도가 위에서 밑으로 연동 운동을 하면서 음식물을 위장쪽으로 밀어내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식도의 연동운동에 이상이 생기면, 음식물을 삼키기가 힘들어지고 또한 가슴에 무엇인가가 걸릴듯한 느낌을 갖게된다. 이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협심증과 유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식도운동질환의 대표적 예
이러한 식도 연동운동이 잘못된 '식도운동질환'은 '아칼라지아', '미만성 식도경련증' 등 2차 질환으로 발병한다.
아칼라지아는 음식물을 삼켰을 때 하부식도괄약근이 열리지 않고, 식도체부의 연동 운동 소실이 특징인 대표적인 '식도운동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물조차도 제대로 삼키기 어려운 모습 등을 통해 알수 있다.
미만성 식도경련증은 식도가 간헐적으로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연하곤란과 흉통을 호소하게 된다.
식도운동질환의 치료법
식도운동질환이 의심될 때에는 내시경 또는 식도조용술 등을 검사를 받아 식도염이나 악성종양 등 기질적인 식도병변을 치료해야한다.
특히 가슴통증으로 인한 협심증이 의심된다면, 심장 정밀검사를 꼭 받아야한다. 그리고 해당 검사에 식도운동 검사도 함께 진행해야한다. 식도운동검산는 식도내압검사와 동위원소 식ㄷ고통과검사 등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다.
식도경련증 또는 고압성 하부 식도괄약근 등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근이완제나 칼슘 길항제 복용 등으로 치료를 이어갈수 있으며, 연동운동 수축력 저하를 보이는 비특이성 식도운동질환은 장운동 촉진제를 투여하면 호전을 기대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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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581기사등록 2019-05-05 16:5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