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20년 간 미국, 일본의 세계 5대 자동차 메이커 3곳을 포함, 전세계 6개국 14개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설계 엔지니어링을 수출해온 (주)디피코가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맞아 자체 설계, 제조한 초소형 전기화물차를 선보였다.
디피코는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를 설계했던 경험을 살려 한국 지형과 시장에 적합하게 개발한 단거리배송 전용 0.35톤급 초소형 전기화물차 HMT101을 5월 2일 코엑스에서 개막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차 전시회인 ‘EV TREND KOREA 2019’에서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전기화물차 HMT101은 단거리 배송에 실용적인 0.35톤급 초소형 화물차로,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며, 고속 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3.5시간이면 완충할 수 있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이사는 “친환경에 대한 글로벌 시장과 고객의 니즈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디피코에게 큰 기회”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자동차 판금 부문 대한민국 명장인 송 대표는 “글로벌 이모빌리티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과 함께 자체 설계, 생산한 전기화물차와 의료용 전동 스쿠터 등 퍼스널 모빌리티 제조기업으로 변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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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470기사등록 2019-04-30 06:3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