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남성 어반 빈티지 캐주얼 ‘시리즈’가 올해로 아홉 번째 ‘웜하트(WARM HEART) 캠페인’을 진행한다.

‘웜하트 캠페인’은 2011년부터 매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통해 소외된 문화 예술 산업을 후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화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티스트 유나얼의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콜라쥬 작품과 드로잉 작품 5점으로 시리즈는 웜하트 캠페인 티셔츠 8종과 함께, 쁘띠스카프, 파우치, 미니3단 지갑 등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한다. 

상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컴패션’을 통해 해외 소외된 어린이들의 미술, 음악 등 예술 수업을 후원할 예정이다.

웜하트 캠페인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아티스트 유나얼의 작품을 선물 받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서 아티스트 유나얼의 또 다른 콜라쥬 작품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웜하트 캠페인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시리즈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자유롭게 뜯어서 가져갈 수 있는 고객 사은품으로 아티스트 유나얼의 작품 포스터를 제작하였다.

웜하트 캠페인은 온라인에서도 진행된다. 오는 5월 10일부터 코오롱 몰과 바이 시리즈에서 웜하트 캠페인 기획전에 댓글을 달면, 시리즈가 댓글 1건당 1천원씩의 기부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또한 릴레이 기부로 소외된 문화 예술산업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시리즈를 총괄하고 있는 코오롱FnC의 한경애 전무는 “웜하트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넘어 소외되어있는 문화예술단체를 간접적으로 후원할 수 있다는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9년째 지속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아티스트들의 긍정적인 참여와 시리즈 고객들의 관심이라고 생각한다. 패션 브랜드로서 작지만 소중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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