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한마디] 25일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여기서 푸틴 대통령은 ‘6자회담 개회’를 언급했다. 또한 푸틴은 향후 ‘중재자’로서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북한 입장에서는 우군인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임으로써 미국과의 협상을 좀 더 선점할 수 있는 포석으로 보여진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미국으로서는 ‘대북 압박’의 최대무기인 국제 제재전선에 균열이 생길 수 있어 미국의 심기는 불편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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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401기사등록 2019-04-26 14: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