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관록있는 중년 가수들이 강원도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기꺼이 나섰다.
가수 백진후와 동료 가수들이 함께한 ‘힐링 콘서트’가 지난 13일 경기 부천시 오정대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오정대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가량 열린 무대 위에는 각 가수들의 힘 있는 노래와 퍼포먼스가 가득 메웠고, 팬들과 지역주민들의 환호가 함께했다.
무대에 참여한 가수들은 모두 “좋은 마음, 좋은 뜻으로 동참했다. 현재 강원 산불피해로 심신이 지쳐있으실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해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힐링 콘서트’ 출연진으로는 행사 주최이자 사회를 맡은 ▲백진후, 출연 가수로는 ▲유상록, ▲조하윤, ▲양원식, ▲여인정, ▲조철웅, ▲한상배, ▲장규성, ▲옥이, ▲전진, ▲김낙현, ▲방민철, ▲성현, ▲김병수, ▲여울, ▲황인구, ▲정훈, ▲강승희, ▲유란, ▲김혜란, ▲오수빈, ▲박나라, ▲고시아, ▲신종훈 등 총 24명의 가수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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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221기사등록 2019-04-17 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