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4주년을 맞아 서울함 공원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4월 21일 오후 2시부터는 서울함 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충무공 탄신일 474주년 기념 ‘해군초청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5월 4일 오후 2시부터는 ‘어린이날 행사’로 해군의장대 20명이 길게 도열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목적광장과 공원일대에서 마술 및 버블쇼, 버스킹 공연 등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함 공원에 전시된 3척의 배에서 실제 30년 동안 근무했던 해군함장이 80분 동안 관람객과 함께 서울함 공원을 돌며 군함의 역사, 각 함정의 특징 등을 상세하게 들려주는 ‘도슨트프로그램’이 상설로 운영된다.
그런가하면 어린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사하는 ‘전투식량체험’은 서울함 사병식당에서 평일 1회, 주말 2회 운영된다.
한편, 서울함 공원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행사시간에 오면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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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215기사등록 2019-04-17 12: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