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 방문
천연자원•보건의료•독립유공자 유해발굴 등 핵심의제 두고 정상회담
[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부터 중앙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 일정은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1주일간 이루어지며, 방문 국가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3국이다.
먼저 방문하는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천연가스 관련 대규모 플랜트 사업 추진과 국내 기업 진출 촉진이 주요 계획이다.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로 이동해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연설에 나선다. 이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가진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보건-의료, ICT 산업역량 강화, 방산 등을 두고 양국의 협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마지막 카자흐스탄에서는 21일 토카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카자흐스탄의 정상회담에서는 과거 비핵화 경험을 골자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논의한다.
이외에도 현지에 발굴된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 행사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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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182기사등록 2019-04-15 18: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