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 SETEC에서 ‘함께서울 누리축제’를 개최한다.
11시부터 열리는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혜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황재연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 후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대한항공여승무원동우회(KASA) 등 비장애인은 물론 어위크, 하이틴 등의 유명 연예인과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모임 등 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이 공연을 펼친다.
문화행사와 더불어 각종 체험을 위한 부스도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 부스들은 사회통합‧재활‧문화 3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기념식 행사 때를 제외한 모든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시는 ‘함께서울 누리축제’를 비롯, 배리어프리영화관, 열린 음악회, 장애인편의시설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사업 등을 자치구, 장애인 단체 등과 개최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조화와 공감을 도모한다.
시는 올해 열리는 장애인 대상 행사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들과 손잡고 비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한데 뭉쳐 참여하는 잔치로 진행하여 앞으로도 매년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함께서울 누리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복지포털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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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171기사등록 2019-04-15 15:2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