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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체질 및 진단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약은 끝까지 먹어야한다.
제각기 여러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약을 오래 먹을수록 오히려 내성(內性)이 생기지나 않을까, 속을 버리지 않을까 등의 걱정하지 마련이다.
이 걱정으로 인해 종종 약 복용을 그만두는 경우가 있는데, 주로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자 등 약을 장기 복용해야하는 성인병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중 30%에서 절반 이상은 약 복용을 중단하고 만다.
과연 약 복용기간이 건강에 해를 끼치는가? 전문의들은 ‘아니다’라고 답한다.
오히려 약 복용을 중단하면 이미 체내에 투약된 성분의 효과가 덜해지고, 또다른 합병증이 뒷따를수 있다. 때문에, 환자가 자체적으로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을 금한다.
심혈질환에 관계된 약은 물론 대부분의 약과 치료제는 꾸준한 복용이 좋다.
다만,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서도 복용을 멈추어야 하는 약이 있는데 바로 위장장애에 관련된 약들이다. 해열제나 소염진통제가 바로 그 대표적인 예다.
해당 약은 환자 스스로가 습관적으로 먹을수록 위장에 해를 줄수 있기에 때에 따라서 과다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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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162기사등록 2019-04-14 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