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일본 정부가 세계무역기구의 후쿠시마 및 주변 현 8곳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타당하다는 판정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향후 한국에 수입금지 해제를 계속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WTO에게 우리 측의 주장이 인정받지 못한 것은 진정으로 유감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1심 당시의 판정과 상소심의 내을 언급하며, “상소기구가 일본산 식품은 화학적으로 안전하고, 한국 축의 안전기준을 달성했다는 1심 판단을 취소한 것은 아니다”라며, 일본이 패소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편, 일본은 향후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에 대해 폐지를 협의를 통해 요구해나가겠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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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131기사등록 2019-04-12 15:3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