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고양시가 지난 4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연계해 ‘마음아 괜찮니, 토닥토닥버스’를 운영했다.
‘토닥토닥버스’는 시민전용 정신건강상담서비스 버스다.
스트레스 측정을 위한 뇌파 및 맥파 측정기 및 기본적인 상담시스템을 갖췄으며 지역과 기관을 방문해 선별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전문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실시된 ‘토닥토닥버스’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덕양구청 법률홈닥터와의 사전 협조를 통해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상담, 복지상담, 무료법률상담 등 다각적인 방면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검사는 뇌파, 맥파를 분석해 두뇌건강과 스트레스 정도, 자율신경건강을 측정해 검사결과를 즉석에서 인쇄해 제공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
참여자 A 씨는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해줘 매우 편리했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 또한 새롭게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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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4081기사등록 2019-04-09 15: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