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우 이야기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올해, 내 지갑에도 " 봄 "이 올까?
칼럼리스트/ 이정우
잔인한 달, 4월이 오면 봄을 기다리는 새싹이 돋아나는데, 내 주머니에는 봄이 언제 올까? 최근에 월급을 모아서 집을 살수 없다는 현실 때문인지 월세에 사는데 외제차를 끌고 다니거나, 자신의 취미생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욜로’와 소비에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를 중시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문제는 경제(It’s Economy)다. 즉, ‘내 주머니로 내가 원하는 것을 얼마만큼 할 수 있느냐?’다.
■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자.
Q.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가?
Q. 지속적인 소득이 들어오는가?
Q. 저축을 할 수 없어도 빛은 갚고 있는가?
Q. 소비를 합리적으로 하고 있는가?
Q. 비상여유 자금이 있는가?
Q. 투자처에 대해서 얼마큼 알고 있는가?
■ 내 주머니에 돈이 없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뭘까?
답은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많다.
그건 바로 들어오는 돈 보다 나가는 돈이 많기 때문. 공과금, 부채상환(대출 이자, 카드대금), 생활비 등 우리는 돈을 쓰기 위해 일을 하고 있다. 문제는 경제 여건이 나빠져서 들어오는 돈의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 보다 낮은데,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없어 빛의 무게가 증가되고 있다.
■ 내 주머니에 봄을 맞이하기 위한 원칙은 무엇일까?
1) 월급이 적어서 | 58% |
2) 물가가 비싸서 | 43% |
3) 생활비가 많아서 | 36.90% |
돈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빛에 대해 관대한 편이고, 언제나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생각한다. 즉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통장관리에 대해 소홀한 편이다.
*보다 합리적인 통장관리 방법
수입-소비-저축-부채, 4가지 요소의 균형을 잘 맞추어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에 첫째는 내 생각을 남에게 이해시키는 것이고, 둘째는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이다. 첫 번째는 남을 설득하고 가르치는 일이고, 두 번째는 돈을 버는 일이다. 필자 본인은 남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일 보다 내 주머니가 비는 것이 제일 싫고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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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842기사등록 2019-03-31 13:2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