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복지일촌협의체가 지난 27일 삼송동 행정복지센터 1층 현관에서 새고양로타리클럽 조용업 회장, 사회안전문화재단 송의섭 대표 및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따수레(따뜻한 손수레의 약칭)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따수레 기증식은 새고양로타리클럽과 사단법인 사회안전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기증식에서 두 단체는 열악한 상황에서 폐지와 재활용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이 가볍게 운반할 수 있도록 새고양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특수 제작한 손수레를 2가구에 전달했다.

조용업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물품 지원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찾겠다”면서, “회원들이 모은 도움의 손길이 어르신들의 가정에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고양 로타리클럽은 1993년 창립 이후 꾸준히 복지시설 봉사활동, 장학금 지원 및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봉사단체로, 3월 초에는 관내 저소득 주거환경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지원했으며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해 추가 후원대상 가구를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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