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국빈 방문중인 마틸드 왕비(Mathilde d'Udekem d'Acoz)가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3층에 위치한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방문했다.
마틸드 왕비는 이번 인천경제청 방문에서 스마트시티운영센터 내에서 시티 개발 사례를 둘러보고, 청사내 GCF(녹색기후기금) 입주를 확인하고, 관련 세션에도 참석했다.
마틸드 왕비는 이날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찾아 방범·방재·교통·환경·도시민정보 제공 등 IFEZ가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5대 공공 서비스를 비롯 스마트시티 관련 통합플랫폼, 상황관제 등에 관해 설명을 들으며 IFEZ에 구축된 스마트시티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 GCF의 아얀 아담스(Ayaan Adams)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CF 활동 및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등에 대한 인포세션도 가졌다.
마틸드 왕비는 지난 1999년 필립 왕자와 결혼, 필립 1세의 아내로 교육, 아동인권, SDGs(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이 많으며, 퀸 마틸드 장학 재단 운영 및 벨기에 유니세프(UNICEF)의 명예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틸드 왕비의 방문에는 벨기에 왈로니아주 총리인 루디 데모트(Rudy Demotte), 벨기에 왕실 왕비 자문 마크텔드 포스티르(Machteld FOSTIER) 및 왈로니아 주정부 관계자와 교육, 기술 관련 수행단이 자리를 함께 위상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IFEZ 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찾은 국내외 인사는 총 4,982명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고 월 평균 방문자는 5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방문객 가운데 해외 방문객은 2,862명으로 57%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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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727기사등록 2019-03-27 19: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