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부천시가 지난 23일 상동도서관에서 ‘2019 부천의 책 선포식 및 북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부천의 책 선정위원과 ‘꿈을 요리하는 마법 카페’의 김수영 작가, 부천의 책 독서 릴레이 첫 주자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와의 대화, 시민 낭독, 작가 노래, 테마송 공연 등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독서릴레이 첫 주자로 도서를 전달 받은 박주연 씨는 “부천시민을 대표해 첫 주자로 책을 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정말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부천의 책은 문유석 판사의 ‘개인주의자 선언’, 김수영 작가의 ‘꿈을 요리하는 마법 카페’, 심흥아 작가의 ‘나는 토토입니다’ 등 3권이다.
올해 부천의 책 독서릴레이 운동은 북 콘서트에 참여한 첫 주자들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시립·작은도서관, 학교 등 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부천의 책 작가와의 만남은 5월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판사와의 만남이, 8월과 10월에는 오정도서관과 지역서점에서 ‘나는 토토입니다’ 심흥아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으며, 9월엔 김수영 작가 특강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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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668기사등록 2019-03-26 16: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