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수출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자상거래 활용 수출사업은 총 4개 분야에서 연 253억원이 지원되며,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본 사업은 지난 2014년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이 중소기업의 해외 판매 대행을 일괄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작년의 경우 국내기반 온라인수출 쇼핑몰을 통해 1천 858개 기업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진출을 지원한 바다.
올해는 국내기반 쇼핑몰 보유기업 15개 내외를 선발해 2,500개 중소기업의 온라인 쇼핑몰 판매대행을 통한 간접수출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과 협력하여 내수 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판매를 통해 직접 수출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수출기업화 사업’ 신설할 계획이며, 2018년 시범적으로 도입하였던 독립몰 구축·육성 사업은 자사 쇼핑몰 구축·육성사업으로 정규 편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글로벌 자사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수출을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함께, IT기반 콘텐츠를 활용한 품목·주제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김문환 해외시장정책관은 “내수 기업이 전자상거래 시장을 통해 직접 수출하는 것은 물론, 우수 기업들은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향후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온라인 수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물류·배송비 절감을 위한 공동물류 등 인프라 구축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대한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oah9191@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601기사등록 2019-03-25 09: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