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향후 12년 이내로 국내에 경유차 운행이 모두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의원들의 질의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노후 경유차 감축 로드맵’을 설명하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이 밝힌 ‘미세먼지 해결 위한 노후 경유차 감축 로드맵’은 ▲노후 경유차 폐지 ▲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 ▲친환경차 전환 보조 지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경유차 보급 장려를 골자로 둔 ‘클린 디젤 정책’을 2018년도로 폐기했으며, 오는 2021년까지 노후 경유차 총 269만대 가운데 60% 가량 저공해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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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581기사등록 2019-03-22 17:5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