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문재인 정부 1기 장관 5명 모두 19일 국무회의를 끝으로 임기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은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각 주무부처의 신임 장관 후보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1기 내각 인사들의 임기 후 거취는 아직 밝혀진 바는 없지만,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부 장관, 김영춘 해수부 장관 등은 의원 신분으로 돌아가, 다시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2기 내각을 꾸리게 될 신임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는 다음 주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회에서 열린다.
25일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26일에는 해양수산부의 문성혁 후보, 문화체육관광부의 박양우 후보자, 통일부의 김연철 후보자의 청문회가 진행된다.
현역 의원 임명이 눈에 뜨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박영선 후보와 행정안전부 진영 후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조동호 후보자들의 청문회는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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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479기사등록 2019-03-19 15:3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