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기업현장교사의 능력 수준이 높을수록 학습근로자의 현장훈련(OJT) 전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KRIVET Issue Brief-'일학습병행 기업현장교사 선정과 육성시 고려사항’에 따르면, 기업현장교사 선정 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수록 이에 대한 학습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음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선순위 분석 결과, 기업현장교사 선정에 꼽힌 주요 요소들로는 ▲업무 능력, ▲의사소통 스킬, ▲지식·경험 공유 의지, ▲조직성과 개선 의지, ▲대인관계 스킬 등이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현장교사 양성 교육에 있어서는 ▲교육훈련 체계 수립, ▲요구 분석, ▲프로그램 기획 및 설계, ▲프로그램 평가 계획 및 실행 능력 등 다양한 HRD 관련 능력 개발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한편, 개발원은 해당 분석을 바탕으로 “기업현장교사 양성 교육 및 보수 교육을 보다 체계화하겠다고”고 전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현재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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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436기사등록 2019-03-18 09: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