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OP media / 신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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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정부는 영주권 신청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이민 직종 목록에 안무가, 물리학자, 축구선수, 멀티미디어 전문가 등을 포함하는 등 문호를 대폭 확대했다.
즉, 해당 직종은 중장기비자(Medium and Long Term: MTLSSL) 리스트에 포함됐다.
정부의 이번 발표에 따르면 독립 기술 이민(Skilled Independent Visa) 189 비자에 212개 직종이 포함됐고, 주정부 후원 비자인 190비자에는 427개의 직종이 새로이 포함됐다.
또한 186비자로 불리는 고용주 후원 영주 비자 (ENS 비자)에는 216개의 직종이, 지방 고용주 후원 비자인 187 비자 직업 목록에는 673개의 직종이 포함됐다.
이 밖에 TSS 취업비자로 불리는 482비자에는 508개 직종이 포함됐다.
새로운 기술이민직업군 항목은 3월 11일부터 즉각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민 전문가들은 단기비자(STSOL) 리스트의 27개 직종이 중장기 비자(MTLSSL)로 혜택이 확대된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편, 축구 선수와 테니스 코치 직종도 중장기 비자(Medium and Long Term: MTLSSL) 리스트에 포함됐다.
콜먼 장관은 “호주 축구팀이 국제적인 재능을 지닌 엘리트 선수들을 끌어들이고, 국제 무대에서 호주의 경쟁력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은 변화는 스포츠와 예술에 대한 호주의 열정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방의 의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치과의사와 마취과 의사들의 취업비자 문턱도 한층 낮아졌다.
©TOP Digital/12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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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357기사등록 2019-03-13 09: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