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지난 3월 1일 개최된 특별기획전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개최 당일인 1일에는 청소년과 시민들은 독립운동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과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부스를 방문했다.
시민과 학생들은 특별기획전 ‘전국에 울려 퍼진 함성’에는 3.1운동 시위자 체포 장면 및 3.1운동 후 일제에 의해 파괴된 민가 사진 등 당시 3.1운동 사진들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양촌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삼일절 체험 행사에서는 태극기 팔찌와 태극팽이 만들기 및 독립군 의복 체험, 독립선언서 읽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운영하면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전달했다.
한편, 특별기획전은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유아 및 초등·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는 ‘나라사랑!태극기사랑!’, 기념관을 방문한 개인 및 가족 대상으로는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놀자!’를 운영하는 등 연령별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기르고 김포의 만세운동사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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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282기사등록 2019-03-11 09: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