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6박 7일간 동남아 3ㅐ국 순방길에 오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10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성남의 서울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첫 순방국인 브루나이로 향했다.
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국은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이다.
첫 번째 순방국가인 브루나이는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초청으로 1박 2일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브루나이 방문 마지막날인 11일에는 볼키아 국왕이 주최하는 환영식에 참석하고, 이어 국왕 내외와의 환담을 나누며 정상회담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회담에서는 한국과 브루나이 양국의 에너지·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확대하고 브루나이의 특허 체계 구축 지원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 이후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해 14일까지 머문 뒤, 15일부터 마지막 16일까지는 캄보디아를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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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270기사등록 2019-03-10 16: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