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국내 미스터파인 독점 수입업체 알파벳이 미스터파인HQ와 지난 4일 아시아 시장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알파벳은 중국,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7개국을 대상으로 한 미스터파인 독점 영업권을 확보했으며, 이로써 영업권 내 미스터파인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직 알파벳을 통해서만 수입이 가능해졌다.
본 계약 체결에 대해 강현수 알파벳 대표는 “현대에 들어 자신을 가꾸고 관리하는 남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남성케어의 중심에 매일 해야 하는 면도가 있기에 미스터파인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한국을 넘어 서양 문화에 익숙한 아시아 주요 7개국 시장에도 알파벳의 능력을 발휘해 미스터파인의 클래식 면도와 레트로 감성까지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알파벳은 국내에 설립된 해외 브랜드 독점 수입 및 유통회사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수입 브랜드 및 제품들을 한국 시장에 맞게 재해석해 상품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트렌디한 수입상품의 유통을 이끌고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미스터파인은 창업자 토드 세라미가 설립했으며, 2005년부터 클래식한 남성용 쉐이빙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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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250기사등록 2019-03-07 19: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