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서울시 대표 대학(원)생 재능 나눔 활동인 ‘서울동행’에 참여할 대학(원)생 5,000명을 4월 12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서울동행은 대학(원)생들이 청소년(초·중·고) 동생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나누고, 사회경험과 리더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학(원)생들은 ▲교육봉사(교과목학습지도), ▲재능봉사(예체능, IT, 독서지도), ▲돌봄봉사(숙제도와주기, 신체놀이, 체험활동) 중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2019년 상반기에는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대안학교·지역아동센터 등 630개 이상의 활동기관에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프로그램에 따라 ▲단기(1~4주), ▲중기(2~4개월), ▲장기(6개월 이상)로 구분된다.
연간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봉사활동 및 해외연수(참가비 전액 지원), 문화나눔(티켓 지원), 서울시장 표창, 사회봉사·교육봉사 학점 인정(일부 학교 제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동행은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온·오프라인 교육 이수 후 봉사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9년부터 운영되어 온 ‘서울동행프로젝트’는 작년에만 9,335명의 대학(원)생들이 35,056명의 청소년 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부터는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주는 단기 활동의 이미지를 버리고, ‘서울동행’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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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150기사등록 2019-03-04 12: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