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일부터 시민들이 참여하는 ‘조그만 태극기 붙이기’ 캠페인이 전개된다.
본 캠페인은 가로 7cm, 세로 10cm의 작은 크기로 제작된 태극기 스티커를 집 앞 도로명 주소 위나, 가구별 호수 위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익숙한 장소에 부착하여, 생활 속에서 태극기를 보며 나라 사랑의 의미를 이어가자는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개월간 온라인 ‘V세상 플랫폼’을 통해 집중적으로 전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V세상 플랫폼’ 을 통해 캠페인 물품을 받아 실천할 수 있다.
특히,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인 3월 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광장 캠페인 부스에서 캠페인 참여 서약 후 태극기 스티커를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또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캐릭터 ‘몰랑’(작가 윤혜지)의 재능기부로 ‘몰랑이와 함께하는 태극기 그리기’를 색칠공부로 그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안승화 센터장은 “3.1운동의 주인공인 독립투사들이 몸소 행하고 보여주었던 자원봉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참여한 봉사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새로이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 시민들에게는 행사 이후에도 개인의 일상 속에서 나라 사랑의 의미를 새기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 ‘LOUD’, 글로벌 캐릭터 ‘몰랑’이 공동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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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084기사등록 2019-02-28 16: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