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UAE) 왕세제가 양 국의 협력을 주요 골자로 둔 양해각서를 체결함은 물론 향후 원전 협력도 함께 약속했다.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UAE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원전은 구상부터 설계·건설·운영·정비에 이르는 전 주기적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의 브리핑에 따르면, 양국 협력이 공식화되면서 국내 원전 기술의 제 3국 공동 진출이 다시금 강조되면서 바라카 원전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한국전력공사와 UAE원자력공사(ENEC)를 중심으로 하는 양국 원전업계는 바라카 원전 운영준비를 위한 지원·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어 '바라카 1호기 연료장전·시운전·운영을 위한 협력 선언문'도 채택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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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3064기사등록 2019-02-27 18:0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