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시가 ‘2019년 공유 단체 및 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2019년 공유 단체 및 기업 지정’ 공모는 시 주도 공유 정책을 함께 참여하는 민간 기업과 단체에 대해 지원 확대를 주요 골자로 두고 있다.
공모 신청은 2월 25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단체 및 기업 지정 신청시 공유 촉진 사업비 지원 신청도 함께 할 수 있다.
공유 단체· 기업 지정은 공유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공유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민간단체 및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 해당된다.
서울시 공유단체·기업으로 지정되면 서울시장 명의의 지정서가 발급되고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공유도시 서울 로고(비아이, BI) 사용권, 공유 행사 초청, 홍보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며 기간이 종료되면 재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공유 단체·기업에게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공유 사업에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지정 공모와 자유 공모로 나눠 지원한다. 지정 공모는 ▴유휴 공간 및 자원 활용, ▴교통 체증 및 주차장 부족 등 교통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 사업에 최대 5천만원 이내에 지원한다.
자유 공모는 콘텐츠 및 문화 예술 활성화 등 공유 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에 최대 3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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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995기사등록 2019-02-25 12: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