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헬스] ‘가짜'여도 性은 지킨다, '인공 고환과 인공 음경'
인공고환 삽입시술, '음낭의 외적 면모' 보강
인공음경, 단순 모형 대체 뿐만 아니라 호르몬 분비 및 성기능 가능
모두 수명 다했을때는 발기부전 치료를 병행해야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최근 인간 수명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인공장기에 대한 하는 노력은 역시 비뇨기과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인공고환과 인공음경 또한 계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관련 수술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
먼저, 인공고환의 경우에는 삽입시술이 주로 시행된다.
보통 한쪽 고환이 선천적으로 없거나 후천적으로 없어진 경우 고환을 미용적으로 보강해주기 위해서 인공고환을 삽입해서 음낭이 외적으로 정상적인 형태를 갖추게 보이도록 하는 시술이다.
다만, 이러한 인공고환은 원래 고환의 정자생산이나 호르몬 분비 등의 기능은 발휘할 수가 없고 미용적인 측면의 고환 대체기능만 하게 된다.
인공 음경은 음경 보형물을 삽입한다.
이는 앞서 언급한 인공 고환시술의 외적 형태를 잡을 줄 뿐만 아니라. 음경의 원래 성기능 또한 발휘할 수 있도록 보강된 시술이다. 즉 인공적으로 음경에 보형물을 삽입해서 평생 성관계가 가능하게 하는 시술법이다.
한편, 인공고환과 음경 시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고령에 접어들수록 그 음경도 수명을 다한다.
이러한 경우는 먹는 약도 효과 없고, 어떠한 치료법에도 반응이 없는 경우, 수술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바로 발기보형물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음경 발기보형물 시술은 발기부전 치료의 종착역이다.
발기력이 완전히 소진되어 더 이상의 치료법이 의미가 없을 때 기존의 성기에 인공보형물을 삽입하여 항상 발기가 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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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984기사등록 2019-02-24 1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