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당정청이 올해 상반기 안으로 기업 내에서 새로운 상생형 일자리가 나올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를 주재하던 이낙연 국무총리는 “상반기 안에 2~3곳 기업의 새로운 상생형 일자리가 나오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회의에 참여한 여당 지도부를 향해 “상생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제도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고 국회에 도움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총리는 지난 1월 31일 현대자동차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체결한 광주형 일자리를 거론하며, “광주형 일자리가 긴 협상을 거쳐 첫 발을 떼었다.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한 상생형 일자리는 경제사회의 새 미래를 위한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 성공이 지역 산업으로 확산토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당정청은 이후 상생형 일자리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오는 3월부터 지역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확산방안'은 당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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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934기사등록 2019-02-21 19: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