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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주 자유당이 3.23 주총선에 출마할 대표적 한인촌 스트라스필드 선거구 후보에 지역 토박이 자영업자 필립 마디라자를 공천했다.
필립 마디라지 후보는 현재 캔터배리-뱅크스타운 카운슬의 시의원으로 재임중일뿐 중앙 정치권에서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사실상의 정치 신인이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주총선에서 자유당의 현역의원있던 찰리 커세스설리를 꺾었던 노동당의 조디 맥케이 의원은 비교적 쉬운 상대와 승부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
당초 자유당은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인식돼온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탈환을 위해 주 경찰청 부청장을 역임한 닉 칼다스 씨 영입에 나섰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유당은 모든 지역구 후보들을 일찌감치 선정해 발표했지만 스트라스필드 후보만 18일 가장 늦게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주총선에서 노동당은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점령을 위해 뉴카슬 지역구 의원을 역임한 바 있는 조디 맥케이를 전략 투입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2011 주총선에서는 당시 노동당 정부의 소비자 보호부 장관이었던 버지니아 저지를 자유당의 찰스 커세스설리가 6.4%의 득표율 차로 물리치고 주의회에 입성한 바 있다.
이번에 자유당의 스트라스필드 지역구 후보로 공천된 필립 마디라자는 지역의 토박이 자영업자로 트리니티 그래마를 졸업했으며, 이후 부동산 중개업체와 개인 사업체를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TOP Digital/19 Febr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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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22912기사등록 2019-02-20 09:21:45